130703. Week001.

2013년 7월부터, 푸하하하 프랜즈와

매주 수요일 일주일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잘 버무려 어떠한 형식이든 각자의 글로 남기기로 했다.

그간 써온, 일기형식의 글에서

조금씩이라도 글로서 체계를 잡고,

내 생각을 더 넣는 연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1. 동네건축
망원동으로 첫 사무실을 잡고, 일을 진행한지 3개월이 지났다.

구가건축처럼 정기적인 답사는 아니었지만, 시간이 나면 푸핫친구들과 자전거로 동네를 돌아다녔다. (주로 맛집을 찾기위한…)

매번 동선을 달리하다보니 동네곳곳에 숨어있는 동네건축이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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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0~28. CPUs, Pop-up Co-Doing space for CPU @갤러리 자작나무, 아시아창의리더십포럼, 김광현교수님

1.CPUs
일주일간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 자작나무에서 CPUs의 첫번째 공식 프로젝트인 Pop-up Co-doing space for CPU를 진행하였다.

0520. 첫째날 겸 내생일.
프로젝트 첫날은 공교롭게도 내 생일과 겹쳤다. 맛있는 점심으로 생일 상을 겸했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여러준비를 했다. 벽에 전지를 붙이고, 유리에 시트지를 붙이고, 각종 다과와 음료를 준비하고, 내일부터 있을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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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시아창의리더쉽포럼. 김광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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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1. 40km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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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무실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 3시간이 걸렸다. 노트북과 책을 넣은 꽤 무거운 베낭을 메고 달렸더니, 다리가 후들거렸다.
언젠가, 한진이가 술자리에서, 재미삼아 물었었다. 원숭이가 있고, 뱀이있고, 또 뭐가 있는데, 이들을 데리고 긴 사막을 건너야하는데, 어떻게 할거냐고. 난 무의식 중에 답했다. 어깨에 다 짊어지고 갈거라고…

내 어깨에 들린 이 무식하게 무거운 베낭과 보이지않는 이 수백톤의 짐들을 내려놓을 순 없는걸까.
조금만 가벼워질래.

130401. 디자이너 생각위를 걷다. 나가오카 겐메이.

발췌독.

나는 평범한 그래픽 디자이너지만 디자인이라는 관점에서, 그런 나의 조국 ‘일본’에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줄곧 생각해왔다. 그 결과, 기업으로부터 일을 받아 그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본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동시에 자주적인 생활에 뿌리를 둔 활동을 해야겠다고 판단하고, 2000년 D&DEPARTMENT PROJECT를 설립했다. 최첨단에 트랜드가 있는 상품이어야만 일본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 뿌리를 둔 사업을 통하여 각인시켜 주고 싶다고 생각하여, 카페 겸 디자인잡화점을 표면에 내세우고 활동해 오고 있다.

사람의 욕구는 ‘새것’에 민감하다. 따라서 생각이 없으면 자신의 고향조차도 점차 새로운 건물로 바뀌어 가기를 바라며 그것이 고향과 자신의 발전이라고 믿어버린다. 그러나 어느순간 고향으로 돌아왔갔을때, ‘그래, 고향으로 돌아왔구나.’하는 실감이 들도록 만들어주고 자신을 재확인 시켜주는 것은, 오랜 옛날부터 존재해 온 거리의 풍경이고 예전부터 그곳에 뿌리를 두고 있는 사람이다. 그것은 어떤나라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044.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상관없다. 의뢰받지 않은 일을 시작해보자. 처음에는 상당한 고통을 따르뎄지만 나중에는 꽤 재미를 느낄 수 있을테니까.

047. 모든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시간의 표현’이 아닐까. ‘하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목표를 완수해 온 사람에게는 나름대로 후광이 존재한다. 진정한 가치는 거기에 있다……대부분의 일은 임기응변으로 대처하지.않으면 수습하기.어렵고 수지도 맞지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일을 처리하다보면 그런 일밖에 할 수 없는 사람으로 전락한다. 그 결과 자기가 하는 일에 불평을 늘어놓게 되는데 결국은 자기자신에게 문제가 있다.

102.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하규 싶다면 그 일과 관련된 주변의 상황과 역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태도’다. 자신이 서 있는 토대는 반드시 누군가의 심혈이 깃든 노고와 창조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토대를 만드는 사람이 무엇을 생각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그 토대 위에서 일 할 수 없고, 자신도 그 토대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지 않으면 그곳에수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 적어도 자신이 속해 있는 분야의 계보 안에 이름을 남기지 못한다면 일류라고 말할 수 없다.

118. 매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은 그만큼이나 단순한 생활이겠지만 그 일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다양한 일을 하려면 다양한 안테나를 세우고 다양한 발상을 하는 훈련을 반복해야한다. “저 사람은 자기가 한 말은 반두시 실천해” 이런 평가를 듣는 사람은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집착이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것뿐이다.

130. 가장 한심한 것은 ‘누군가 이렇게 말했으니까’ 또는 ‘원래 이러이러 했으니까’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

133. 일을 한다는 의미는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는 것.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을 ‘일을 한다’고 표현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일을 한다고 말하면서 ‘회사를 위해’ 일하는 사람도 있다….

142. 자신의 의지로 ‘이 배를 타자’고 생각했다면 ‘멋진 대륙을 향하여 여행을 떠나자’는 창설자의 비전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록 그 배는 조금이라도 두 빨리 그목젇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배에 올라탄 이상,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거센 비바람이 불어 닥쳐 배가 전복되려고해도 사장에게 불평따위를 늘어놓는 행동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배가 나아가는 속도는 사공들의 인원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왜 그 목적지에 가야하며 그곳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이해하는 감각이.원동력이다. 그리고 그 이해력이야말로 회사의 브랜드 이다.

195. 많은 사람들 속에서 두드러진 신장세를 보이고 싶다면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전할 줄 알아야한다.

198. …이 세계에는 “학생같은 프로 디자이너”가 정말 많다.

211. …사회에는 균형이 존재하며 그것은 소중히 여겨져야한다고 생각해왔다…..균형이 지나치게 얽매여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하는 그런 상태…..그 발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위태로운 발판위에서 균형을 잡으려 발버둥치다가 그 발판이 무너지면 다른 사람을 탓한다. 이건 좀 이상하지 않은가. 올바른 가치를 축척하자. 겉치레만이 아닌 진정한 의미를 가진 가치를.

241. 프로라고 표현한다면 약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누군가에게 ‘믿음직스러운 사람’ 이 되는 것만큼 삶의 보람을 느낄.수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130409~13. 인터뷰, 씨즈대면심사, 성일이집들이, FHHH Friends, 율건축, 현아현우

1. 인터뷰. 도시연대 커뮤니티 디자인센터 문정석 팀장. 혜화동에서 정림건축과 도시연대에서 동시에 일하는 문정석님과 인터뷰를 하였다. 두시간여의 시간동안, 커뮤니티 디자인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서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셨는지, 주옥같은 경험담을 풀어주셨다. 세상에는 말만하는자와 행동하는자가 존재한다. 분명 그는 행동하는자. 나는? 불평하는자…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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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PUS. 씨즈 대면심사. 0412 씨즈대면심사를 위해 일주일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승연누나, 초록누나, 다영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의 결을 맞추어갔다. 많은 대화를 통해서, 생각이 많이 정리되었고, 그걸 정리하여 PT를 만들고, 발표를 하였다. 주어진시간의 두배에 달하는 시간을 할애할만큼, 많은 질문이 오고갔고, 이제 결과를 기다려야겠다. 다시힌번 묻는다. 나는 왜 이길을 하려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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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HHH Friends. 율건축디자인사무소.
김해진영 근린생활시설의 설계를 위해서 백방으로 알아보고있다. 모두가 첫경험이라서 어떻게 진행할지 전부 의문투성이다. 노보건축 류성헌 소장님, 키마건축 김국환소장님, 꾸메건축 홍상규실장님, 그리고 김해시청근처의 몇몇 건축사사무소에게 유선으로 조언을 얻었다. 그리고 설계와 시공을 함께하는 율건축디자인사무소의 김소장님과 박정연 팀장님에게 찾아가 거의 모든 문제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앞으로도 모르는것 투성일텐데, 조금더 계획안이 나오면, 들고 찾아뵈야할 분들이 많다. 무대포 어린 건축가들에게 애정어린 조언을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건축을 쭉 하는 것만이 그 보답이 될것이다.
18일 건축주 2차보고를 위해, 콘타를 만들고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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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일이 집들이
지난 12월에 결혼한 성일이의 집들이에 다녀왔다. 신혼분위기가 풀풀 풍기는 집과 새신부의 음식솜씨, 동기들과의 흐믓한 이야기가 버무러져 즐거운 시간이었다. 참 행복해 보이는 성일이 부부를 보며, 나의 미래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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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랑스런 조카들.
아버님 생신겸, 현아생일겸, 현우백일겸해서, 누나가족과 점심을 먹었다. 3살 현아와 1살 현우를 보면, 모든 고민과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삼촌을 웃게해줘서 고맙다. 내조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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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1~08. CORE LAB, 씨즈교육, 국립현대미술관, FHHH Friends

1. CORE LAB.

CPU의 최두옥님의 소개로 PT를 받아보았다. 회사를 그만두고, 제일 먼저 하고자 한 일이 ‘몸만들기’인데, 시작도 못하고 있던 터라, 이번기회를 통해서 다시 다짐을 한다. 네트워킹 속에서, 기회가 생기고, 관계가 형성된다. 좋은 네트워킹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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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씨즈교육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교육이 중반을 넘어섰다.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모인 41개팀이 발표를 시작하면서,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CPUS도 모의피티를 했지만, 나의 준비부족으로 무척 부끄러운 발표가 되었다. 최종 피티를 위해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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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립현대미술관.정기용.
고 정기용 건축가의 전시회를 다녀왔다. 무엇인지모를 숙연함이 계속 몸을 감싸고 있다.
나는 얼마나 몸을 던질 준비가 되었을까. 얼마나 몸을 던지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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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HHH Friends
두 친구들이 여행에서 돌아왔고,
진정한 새로운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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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5-28. CPUS, Alba-002, FHHH, 김해진영근린생활시설, 아주작은비석, 워드프레스 세미나

1. CPUS. 사회적기업육성사업 선정.

사회적기업가로 움직임을 시작한다. 초록누나와 다영씨와 함께 일년간 제대로 된 사회적기업으로 만들어 볼것이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니, 전혀 두렵지 않다. CPUS에 대한 것과 사회적기업에 관한 글은 더 자세히 쓸 예정이다.

2. 올해 두번째 알바.

퇴사 후 첫번째 알바는 꾸메건축에서 모형알바였다. 재료비 5만원으로 건물 3채 지었다. 내가 갖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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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알바로, S-FOOD에서 공장 입면디자인을 했다.  정해진 평면에서 하는 입면디자인은 너무 한계가 많다.

생각보다,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일도 주고, 마무리도 잘정리해준 승연누님께 감사할뿐이다.

3. FHHH Friends.

윤한진, 한승재, 한양규 세친구와 FHHH Friends를 시작한다.

홍윤경씨의 SUTOME 1층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어떻게 만들어갈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1년동안 같이 잼있게 놀면서, 생각을 맞춰갈것이다.

설계사무소가 될지, 디자인회사가 될지, 친목단체가 될지, 나가리가 될지.

친구들과 의견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정말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먼저 일 것이다.

지금은 뭐든 너무 얽매여서 하기는 싫다. 앞으로는 밤을 세우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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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해진영 근린생활시설 진행.

FHHH Friends와 함께하는 김해진영 근린생활시설을 시작하기 위한 사이트 답사와 건축주를 만나뵙고 왔다.

현장에 가니, 실감이 된다. 너무 급하지 않게, 꼭꼭 씹어 설계해 보고 싶다.

한진이 아버님의 숯불 토종닭 양념구이가 벌써부터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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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무현 추모공간. 아주작은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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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옆,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에 다녀왔다.

안타까움과 숙연함에 잠시 말을 할 수 없었다.

6. 워드프레스 세미나. 김현구 @ EAST4

워드프레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CPUS홈페이지도 그렇고 FHHH홈페이지도 그렇고,

워드프레스를 활용해서 구축할 생각이다.

돌아오는 길 김현구 대표의 조언은 진심으로 나에게 많은 힘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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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2. FHHH Friends,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SUTOME, 아시아창의리더쉽포럼

1. 푸하하하 프랜즈와 오전에 홍대에서 만났다. 연남동을 중심으로 마음에 드는 작업공간을 찾는 중이다.

그와중에 마주한 컨테이너와 주택이 조합된 하이브리드 건물. 아마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하지 않을까싶다.

곧, 프랜즈와 같은 공간에서 웃고 떠들 날이 올것 같아서, 무척이나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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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미산 근처, 와이즈건축의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갔다.

언제와보나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있을때 들리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찰라, 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는 안내판앞에서

발길을 돌렸다. 지난번 ABC사옥에서도 느꼈지만, 검은벽돌건물이 주는 느낌이 무척 마음에 든다. 묵직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갖는다.  곧, 다시 방문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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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윤경씨의 수토메. 어찌저찌 이런저런 자리에서 많이 만난 윤경씨의 게스트하우스 수토메에 들렸다.

역시나 밝은 모습으로 맞아주셔서, 무척 감사드렸다. 따뜻한 커피와 뉴욕에서 건너온 과자,

깨끗한 공간과 박정연씨의 스케치. 짧은 방문이라 아쉬웠다. 곧 다시 방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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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시아창의리더쉽포럼. MoA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창의리더쉽포럼에 갔다. 첫 개강(?)행사와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강연이 있었다.

80대의 연세에도, 마치 지식이 머리에 흘러넘치듯 끊임없이( 다소 절제하시며) 90분가량의 강연.

쩌렁쩌렁한 울림이 있는 감동적인 강연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과 어수선한 분위기, 일방향적 강연이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국내석학들의 강연을 이렇게나마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보완되어야 할 것 같다.

처음와본, 서울대미술관은 다음 주에 구석구석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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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모가 점점 난잡해지는 것 같다. 정신을 차리고 요점만 간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