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딱하루 좋은일하는날.
항상그렇듯. 내가 베풀때.
내가 더 많이 배운다.
집중못하고. 소란스러운 아이들에게 진지함을 바라기보다는.
우리가 아이들의 시선이 되는게 먼저.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아이들에게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통찰은
너무나도 놀랍다.
오늘하루 전국에 울려퍼졌을 이 울림은
진정 묵직한 감동이 있다.
10월의하늘 강연으로.
과학자의 꿈을 꾼 아이들이
10년뒤. 20년뒤.
나의 아이에게 강연을 하는 순간을.
위하여.
나는 2012년 10월의하늘에 참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