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6일 첫번째 모임이 시작된 후,
일년동안 한달에 한번씩 가졌던 신경건축학연구회의
1년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
다음 발표회에서는 꼭 발표할 수 있도록,
깊이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내용은 대략 알지만,
발표자들의 발표와 연기(?)가 기대된다. 두둥.
즐겁고, 보람된 하루.
즐겁고 보람된 한해가 될것 같다. ^^
건강한 건축을 설계합니다. | 김국환건축사사무소
감히 나같은 풋내기 건축인이
정재승 교수님을 비롯해
이렇게 멋지고 꺠어있는 분들과 함께 공부를 할 수 있다는게
감개무량하고,
소셜네트워크 힘을 다시한번 느낀다.
트위터 예찬론자는 아니었지만,
이젠 어쩔 수 없이 예찬할 수 밖에 없다.
건축설계를 하면서, 너무나 막연하고, 누구도 판단할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부분들의 답을
어쩌면 이 연구모임에서 찾을 수도 있을 것도 같다.
어떤 공간이 좋은 공간인가…. 어떤 건축이 좋은 건축인가….에 대한 답.
특히, 오늘 모임에서 전체적인 방향이 ‘건축’으로 쑥 들어온 것 같았고,
건축인들의 눈빛이 더욱 반짝이는 것도 보았고,
내 눈도 반짝였으리라.
진짜 고민해야할 것들은 한켠으로 미루어두고,
보기좋은 이미지 만들기를 강요하는 사회에 지쳐있던
몇몇 건축인들은…
어쩌면 한 과학자에 의해
구제될지도 모를 일이다.
이 소통 자체가
나에겐 너무나 큰 자극이며, 진짜 공부이며, 도전이며, 희망이라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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