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프로그램 선택의 중요성_Archidesign

왜 아키디자인 인가?

설계도구는 한번 익숙해지면, 변경하기 힘들기 때문에 당연히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설계도구 선택시 고려한 몇 가지 요소를 생각해보면, 성능, 호환성,
가격, 서비스이다.

호환성 문제는 지난 글에서 나름 정리를 했고, 가격은 일단 정품캐드를 쓰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개인당 한달에 10만원정도는 쓴다고 생각해야하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 정도가 부담스럽다면 사업을 접는게 맞다라고 생각한다. 다른 캐드를
순전히 내 지갑에서 나가는 돈으로 써보지 않은 상황에서 가격과 서비스를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일단 아키디자인(60만원/1년)은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하고, 카카오톡 채팅서비스와 유선서비스는 몇차례 이용해본 결과,
만족스러웠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성능’ 이다.
현재 아키디자인을 쓰는 가장 큰 이유를 4가지 뽑자면 아래와 같다.

  1. 면적연산기능
  2. 일괄출력기능
  3. 내부참조기능
  4. Shift 기능

    캐드 내의 모든 기능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나의 도면 치는 속도는 매우
    단축되겠지만, 중고딩 시절 스타크래프트에서도 증명됐듯이, 나는 캐드 손이 빠른 것
    같지는 않다. 자주 쓰는 명령어와 단축키는 정해져있는 듯하고, 가급적 최소한의
    행위(?)로 풍부한 결과물을 얻기위해 머리를 굴리고 있다.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image-1024x576.png입니다

(2편)에서 이어짐.

  • 아키디자인을 직접 구매 후 2년간 사용하던 중 아키인(서포터즈)으로 선정되어 추가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

건축가가 마이다스캐드를 2년간 사용하며 느낀점_Archidesign

(2편)에서 이어짐.

  1. 면적연산기능
  2. 일괄출력기능
  3. 내부참조기능
  4. Shift 기능

    내부참조기능은 외부참조와는 다르게, 해당 도면 파일 안에서 레퍼런스 도면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 특히, 단독주택처럼 혼자 진행하면서 하나의 파일에
    모든 도면을 다 그를 경우에 내부참조기능을 잘 쓰면, 매우 효과적으로 도면작업을
    할 수 있다. 외부참조에 따른 도면 버벅임없이 쾌적한 속도로 도면을 그릴 수 있다.

    SHIFT 기능은 단축키 ma와도 비슷한 기능으로 시프트를 누르고 객체를 선택하면,
    선택한 객체와 동일한 객체를 그릴 수 있게 해준다. 의외로 이 기능으로 도면작업의
    속도가 상승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약 2년정도를 아키디자인을 써오면서, 이 외에도 나도 모르게 익숙해진 기능들이
    많이 있다. 파워유저라고 하기에는 매우 부족하지만, 나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마이다스아이티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실무를 하는 건축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아키디자인이 되길 희망하고 기대한다.

  • 아키디자인을 직접 구매 후 2년간 사용하던 중 아키인(서포터즈)으로 선정되어 추가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

아키디자인 특화 기능의 효용_Archidesign

(1편)에서 이어짐.

  1. 면적연산기능
  2. 일괄출력기능
  3. 내부참조기능
  4. Shift 기능

    그 중에서 1번 면적연산기능은 아주 유용하다. 객체의 파라미터값을 바로 읽어올 수
    있고, 그 값들의 연산을 캐드내에서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면적표를 작성할 때,
    특히 유용하다. 면적산출표 / 층별면적표 / 용도별 면적표 / 건축개요를 각각 그리고
    계산하지 않고, 계산되는 모든 수치들을 연동해 놓고, 바로바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설계 진행간 수백번 변경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아주 시간을 절약해줄 수 있다. 단, 각
    수치들간의 로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짜놓아야 한다.

    일괄출력기능은 여러 도면을 나눌 때(보통 찢는다고 표현…), 매우 유용하다.
    건축허가 진행시 세움터에 도면을 올릴때, dwg로 하나하나 올리게 되어 있는데, 이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도면 출력할 때, 많은 시간을 세이브해준다.

(3편)으로 이어짐.

  • 아키디자인을 직접 구매 후 2년간 사용하던 중 아키인(서포터즈)으로 선정되어 추가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

2020_원주시 그림책 도서관_당선_준공

김국환건축사사무소 (김국환) + 선아키텍처건축사사무소(박성일)

2020. 11 현상설계 당선

2021. 03 계획설계 완료

2021.10 실시설계 완료

2022.02 착공

원주시는 명륜동의 원주여고가 혁신도시로 옮겨 간 후 남겨진 학교부지를 리모 델링하여 대단위의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를 조성하여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막고 공공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살리고자 한다. 학교 내의 대부분의 시설이 기 존 건물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리모델링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본 프로젝트 인 그림책도서관은 기존 건물의 안전문제로 인해 신축으로 결정되었다. 원주시 는 2015년 국제 그림책 특화도시로 선정되어 그림책도서관을 중심으로 그림책 을 통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상지는 북서측으로 약6m의 옹벽이 형성되어 있고, 남서측에는 미담관(작가레 지던스), 남동쪽에는 복지관(그림책협동조합)이 자리잡고 있다. 미담관과 복지관 은 대지레벨이 3m정도의 차이가 있고 이 두 건물 사이에 그림책도서관의 대상 지가 있기 때문에 그림책도서관의 지하1층은 복지관과 지상1층은 미담관과 외 부공간 및 동선을 공유함으로써 미담관, 복지관, 그림책도서관이 그림책 클러스 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그림책도서관의 주진입은 원주여고 정문에서 올라오는 방향인 복지관 쪽 지하1 층으로 계획했고 그림책도서관과 야외도서관을 배치해 독서와 야외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지하1층에서 지상2층으로 가는 길을 그림책계 단으로 만들어 유기적으로 연결시키고, 지상2층까지 아트리움을 조성해 그림책 도서관-그림책계단-전시실-3D체험관-공연장까지 지하1층과 지상1층사이에 시 각적/공간적으로 연속성과 개방감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또한 충분한 로비를 확 보하고 휴식 및 열람, 전시, 강연, 공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하고자 했다. 교육 및 창작공간은 지상2층에 별도로 배치하여 운영 및 관리 에 용이하도록 계획하였으며 2층에도 옥상데크를 조성하여 외부활동 및 휴식공 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002_건축의 재료

하나의 집을 구성하는 수많은 재료들만큼이나,
설계를 진행하며 클라이언트와 나눈 그 많은 이야기와,
집을 지으며 시공자가 흘림 땀과 노력을
온전히 기록하여 기억할 수 있다면 좋겠다.
다음 주택은 다큐로 찍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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