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14. OPENPROJECT+CPU, 동숭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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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 : 혜화동 – 대학로 – 쇳대박물관 – 동숭공영주차장 – 낙산공원

PROGRAM : 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전용

Keyword : 공영, PUBLIC, 거주자우선, 옹벽, 어두움, 낙산공원과의 연계성, 옹벽면의 입체성, 벽화의 한계

IDEA 1.

베니스비엔날레 전시 중

창고로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 반원통 형태의 공간의 한쪽면에

프로젝터로 도시의 모습을 쏘아서, 마치 높은 곳에서 도시를 바라보는 넓은 창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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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두워 한낮에도 많이 어두운 공영주차장의 1층 부분의 벽면, 혹은 천정부분에

영상을 쏘는 건 어떨지? 프로젝터를 비용/활용/유지관리가 분명 문제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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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USB용 프로젝터를 잘 활용하면 프로젝터 활용도 가능하지 않을까?…. (언젠간 이런날도 올테지….)

트위터나 페북 등  SNS와 연계해서, 사람들이 보내는 이미지를 쏠수 있으면 더 잼있지 않을까. ㅎㅎㅎ

프로젝터를 CCTV처럼 관리할 수 있으면, 불가능 하지도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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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2.

[vimeo http://www.vimeo.com/5595869 w=500&h=281]

555 KUBIK | facade projection from urbanscreen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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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옹벽 벽면의 입체성이 흥미로운 요소였고, 그 사이에서 자라난 한가닥의 잡초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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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이미지는 그려넣는 것은어떨지? (마음같아서는 저런 영상을 쏘고싶지만…)

울퉁불퉁 튀어나온 듯한 입체적인 그림들이 그려지고,

마치 멋진 건물의 입면 처럼…

곳곳에 놓이는 화분들(박준호소장님이 언급하셨던 반잘린 화분들?처럼) 이

그림과 어우러지되, 실제로 입체적인 역할을 하는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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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3.

주변을 둘러봤을때, 이 사이트와 가장 흥미롭게 연결되는 곳은 낙산공원 쪽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 부분이었다.

이 사이트에서 그 계단을 바라보고 있으면, 계속해서 사람들이 돌아보며, 서울에 풍경을 바라보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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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곳에서 보이는 우리의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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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단에서 보면 공영주차장 사이트는 (약간 억지를 붙이면…) “화분”모양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앙상하지만, 샌드위치판넬 뒷쪽의 나무들이 곧 봄이오고 여름이오면 나무잎들이 많이 올라오면

마치, 화분에서 나무가 자라는 듯한 이미지가 되지  않을까???

나무가 자라는 화분…이라는 (유치한???) 멘트를 적어주거나,

그계단에서 보이는 영역 전체 혹은 부분을 색을 칠하여 주면,

이것도 어찌보면, 예술 벽화로 볼 수 있지 않을까????

그 계단(SPOT)에서만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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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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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보면, 흰 벽면에 그림자들이 맺힌 것들을 볼 수 있다.

정남향을 하고있는 옹벽 앞에

그림자를 만들 수 있는 기둥를 세운다.

그 기둥에 각종 글씨, 그림, 사인 등등을 연결한다.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므로, 하루종일 이 글씨, 그림들은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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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이 없어도 되는구나!!!!!! 계속 바꿀 수도 있겠구나!!! 이거 잼있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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