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05. 마음바쁨

한동안 참 바빴다.

 

다시 일에 치여,

몸을 추수릴 여유도,

글 한줄 남길 여유도,

깊이 생각하며 일할 여유도,

책 한줄 읽을 여유도,

없었다.

 

스스로 한 작업보다

남에 의해서 진행되는 작업이 더 많다보면,

간혹 이렇게 맛탱이가 가면서,

몸만 피곤할 때가 온다.

 

또 다시, 흥미를 잃고, 지칠까봐

모처럼 흠뻑 내린 비마냥

잠깐 쉬어가야한다.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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