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25. 인간이 그리는 무늬. 최진석

페북에서 누군가가 링크를 걸었던, 아래 두 강연영상을 보고, 느낌이 왔다.

‘저 정도의 통찰력있는 이야기를 하는 분이라면, 뭐든 배울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바로 시간을 내어 서점으로 달려갔다.

최진석 교수의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구입했고, 마침 예비군 훈련기간동안 시간을 내어서 읽었다.

책을 다 읽은 후, 마구 꼬인 실타래가 풀린듯 머리가 맑고 명확하다.

이념과 가치관과 신념을 뚫고 우리라는 우리에서 벗어나 내가 ‘나’로 존재하는 것.

이제 나는 그간 내가 살아온 방식과는 다른 삶을 살것이다.

강연영상과 책을 보면서, 가장 뜨끔했던 최진석교수의 질문을 남긴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바람직한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바라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해야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좋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s0J8UDH4IJE&w=640&h=360]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vIT1jQ9wI_M&w=640&h=360]

130703. Week001.

2013년 7월부터, 푸하하하 프랜즈와

매주 수요일 일주일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잘 버무려 어떠한 형식이든 각자의 글로 남기기로 했다.

그간 써온, 일기형식의 글에서

조금씩이라도 글로서 체계를 잡고,

내 생각을 더 넣는 연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1. 동네건축
망원동으로 첫 사무실을 잡고, 일을 진행한지 3개월이 지났다.

구가건축처럼 정기적인 답사는 아니었지만, 시간이 나면 푸핫친구들과 자전거로 동네를 돌아다녔다. (주로 맛집을 찾기위한…)

매번 동선을 달리하다보니 동네곳곳에 숨어있는 동네건축이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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