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하늘] 2011 하남나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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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딱하루 좋은일하는날.

항상그렇듯. 내가 베풀때.

내가 더 많이 배운다.

집중못하고. 소란스러운 아이들에게 진지함을 바라기보다는.

우리가 아이들의 시선이 되는게 먼저.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아이들에게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통찰은

너무나도 놀랍다.

오늘하루 전국에 울려퍼졌을 이 울림은

진정 묵직한 감동이 있다.

10월의하늘 강연으로.

과학자의 꿈을 꾼 아이들이

10년뒤. 20년뒤.

나의 아이에게 강연을 하는 순간을.

위하여.

나는 2012년 10월의하늘에 참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