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06~08. 안동 with 죽마고우

20110508-102601.jpg

20110508-102611.jpg

20110508-102622.jpg

20110508-102639.jpg

20110508-102656.jpg

20110508-102719.jpg

20110508-102728.jpg

20110508-102744.jpg

20110508-102826.jpg

20110508-102836.jpg

20110508-102847.jpg

20110508-102854.jpg

20110508-102901.jpg

퇴계선생은 원래는 의상대사가 꽃아놓은 지팡이가 변한 것이라고 전하는 조사당앞에 서있는 나무를 바라보며 부석사비선화시 浮石寺 飛仙花詩 를 지었다

옥같이 빼어난 줄기 절문을 비겼는데

석장이 꽃부리로 화하였다고

스님이 일러주네

지팡이 끝에 원래 조계수가 있어

비와 이슬의 은혜는 조금도 입지 않았네

이중환(1690~1752년)은 영조때인 1730년경 부석사에와서

조사당의 선비화에 대해서 다음과같은 기록을 남겼는데

지팡이에서 자란 나무는

햇빛과 달빛은 받으나

비와이슬에는 젖지 않았다

늘 지붕밑에 있어서

지붕을 뚫지 아니하고

겨우 한길 남짓한것이

천년을 지나도 하루같다

20110508-102911.jpg

20110508-102922.jpg

20110508-102937.jpg

20110508-102948.jpg

20110508-103029.jpg

20110508-103040.jpg

20110508-103048.jpg

20110508-103056.jpg

20110508-103102.jpg

20110508-103109.jpg

20110508-103403.jpg